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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과 6일, 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각각 파업을 예고하면서 시민들의 출퇴근과 이동에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철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마련한 대체 교통수단과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파업으로 인해 변경된 경부장항선(광명셔틀포함), 경인경원선(경인급행포함), 일산선, 안산과천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ITX-청춘, 경춘선, 경강선, 서해선, 동해선 시간표 및 운휴열차리스트를 아래의 링크에서 빠르게 확인하세요.
철도공사(코레일) 파업 대책
코레일 파업이 시작되는 12월 5일부터 시내버스와 맞춤형 교통편을 증회하여 수송력을 강화합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집중 운행 시간을 연장합니다.
주요 대책
- 시내버스 :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6,448회 추가 운행.
- 출근 시간대 : 07시 ~ 09시 → 06시 ~ 09시
- 퇴근 시간대 : 17시 ~ 19시 → 17시 ~ 20시
- 맞춤형 버스:
- 다람쥐 버스(16개 노선) : 기존 2시간 → 3시간 운행 (40회 추가 운행)
- 동행 버스(10개 노선) : 기존 2시간 → 3시간 운행 (28회 추가 운행)
- 택시 운행 : 국토교통부 훈령 개정에 따라 부제 없이 운행 중인 개인택시가 출퇴근 시간대 집중 운행될 수 있도록 요청 및 독려.
서울교통공사 파업 대책
서울교통공사 파업은 12월 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지하철 운행률을 평상시와 비슷하게 유지하도록 비상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주요 대책
- 1~8호선 운행 :
- 출근 시간대(07시~09시) : 100% 정상 운행
- 퇴근 시간대(18시20시) : 2호선, 5~8호선 100% 정상 운행, 총 운행률 86% 수준 유지.
- 비상 대기 열차 추가 투입:
2·3·4호선에 비상 대기 열차 5대 투입.
퇴근 시간대 운행률을 더 높이기 위해 추가 조치 준비. - 대체 교통수단:
- 시내버스: 1,615회 추가 증회(예비차량 238대, 단축차량 328대 활용).
- 맞춤형 버스 및 마을버스: 집중 배차 요청 및 1시간 연장 운행.
- 지하철 안전 관리:
약 1만 3,000명의 인력을 확보해 혼잡도 및 안전 관리에 주력. 시 직원 124명을 현장 근무 요원으로 배치.
철도공사와 교통공사 동시 파업 시 대응 방안
12월 6일부터 철도공사와 교통공사가 동시에 파업할 경우를 대비하여 서울시는 추가 비상 수송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주요 대책
- 시내버스: 174개 노선에 예비·단축차량을 모두 투입하여 1,615회 추가 증회.
- 지하철: 출근 시간대 운행률 96.1%, 퇴근 시간대 운행률 83.9%를 유지하며, 비상 열차 투입으로 퇴근 시간대 운행률을 더 높일 예정.
- 전세버스와 통근버스 투입: 지하철 혼잡 역사에는 전세버스를 배치, 자치구 통근버스 운행 독려.
실시간 교통 정보 확인 방법
서울시는 시민들이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파업 중에도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합니다.
-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정류소에서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도로전광표지(VMS): 도로 상황과 혼잡 구간 정보를 제공합니다.
- 토피스 누리집: 철도 및 버스 운행 상황, 도로 통제 구간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다산콜센터(02-120): 문의 사항 및 교통 정보를 즉각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철도공사와 교통공사의 파업이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지만,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비상 대책을 마련하여 이동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하여 스마트하게 이동하세요. 지금 바로 시내버스와 맞춤형 버스 증회 정보를 확인하고, 택시 및 대체 교통편을 미리 계획해 불편을 줄여보세요.